기다리고 기다리던 비비드나이트 행아웃 있는 날!
오전 드로잉클래스가 취소된 덕분에
늦잠자고 침대 위 충분히 뒹굴거리다

열 두시쯤 크림진짬뽕 첫 끼 먹고
오랜만에 홈트하고 샤워 후 외출준비.
집 정리도 하고 쓰레기도 버리고,
출발 전 인절미라떼 마시려고 일찍 나왔다.

나오는 길 하늘

중간에 굳이 내려서 인절미라떼!
역시 맛있다... 알고보니 크림이 들어간다고.
그러니 맛이 없을 수가 없지!

내가 좋아하는 파랑으로 장착🤍🩵💙
그렇게 센트럴에서 내려 써리힐로 걸어들어갔다.
테이블 잡고 있던 브라이언 먼저 만났고,
나머지 멤버들은 일 끝나고서 같이 우버타고 이동해서
뒤늦게 도착해서 곧 다들 만났다.

내가 좋아하는 멤버들.
멕시칸 레스토랑은 8시 예약해뒀어서
한 시간 가량은 여기서 맥주 가볍게 마시며 시작.

젠&데이비드

브라이언&나탈리.
데이비드가 지점장인 존이 헤일리 생일이라고
행아웃 비용으로 현금 $500을 줬다고 했다, 와우!
나 그동안 여기서 헛되이 살지 않았구나?
이렇게 생일 챙겨주는 사람들도 있고... 감동이었다🥺
좋다앙, 헤헤.
그렇게 서 너잔 정도 마시다 밥 먹으러 이동!

타코 종류별로 다 시킴.

칩스. 살사랑 과콰몰리 같이나오는데
듬뿍 퍼다 곁들이면 진짜 맛있다.
여기서는 마가리타를 저그로 마셨다.
맥주광인 브라이언은 그대로 맥주 고고.

생일이니 칵테일도 한 잔🍸

장미 맛 은은하게 나는 향긋 달콤한 맛. 맛있었음!

주문하고 나오는 길에 보니, 이 달의 칵테일이었음!
역시 굳 초이스😁

내가 블라인드 만들어줄까? 흐흐
어쩌다 헤일리 안경쓰기 챌린지😝
레스토랑 자체는 사실 기대이하였는데
그래도 함께한 사람들이 좋아서 좋았다.
잘 먹고 잘 마시다가 3차로 이동!

어느덧 밤 열두시에 가까워지고 있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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